출판과를 전신으로 한 학과를 졸업한 나로서는 책이 종이가 아닌건,, 정말 책같지가 않은 것이었다., (종이의 기원 배우고 그랬었음;;;; 하지만 고된,, 회사생활에 지친 나는 책을 읽을 마음의 여유도 없고 퇴근하면 무의미한 인터넷 세상을 유영하며 시간을 보내는 게 일상이 되고.. 이러지 말아야지 싶던 찰나에 친구의 영업으로 관심이 가게 된 이북리더(김정은아님)기..! 아 친구의 영업 이전에 tvn shift 시즌2 첫편에 평소 좋아하던 김영하 작가님이 책의 운명이라는 주제로 책에 관한 인물들을 만나고 장소에 찾아가면서 책의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는데 그걸 보고 생각이 변해서 이북리더기에 점차 관심이 가게 되었다. 그리고 곧 퇴사를 앞두고 있어서 뭔가 나를 위한 선물을 하고 싶었다! (선물 한 백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