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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의 송리단길 온량 후기

효둥둥 2020. 4. 9. 16:09

어쩌다 작년 봄에 갔던 식당을 찾아 후기를 찌게 된건지.. 

이게 다 코로나 때문이다..

외출하게 해주세요 (친구없음 

지독한 I형 인간

 

여기는 바로바로,, 

송리단길 온량 !

5월이라 약간 더웠던 날로 기억이 된다

 

내가 진짜진짜~~ 좋아하는 언니를 만났다

언니가 정말 맛있게 먹은 음식점이 송리단길에 2호점을 냈다고 해서 가자고 강력추천!하여 가게된 곳! 

막 음식점 많은 그런 골목이랑은 살짝 거리가 있었던 것 같다

난 그게 오히려 더 좋았다!

 

쪼오끔 걷다가

이렇게 예쁜 문을 열고 들어가면,, 

 

따라라라따~~~ (90년대생 특징

문열때 꼭 이거 해줘야함

정말,, 이렇게 분위기 작살나는 인테리어의 식당이.. 나옵니다.. 

너무 예뻐서 정말 깜!짝! 놀람.. 

좀 이른 저녁에 가서 손님이 우리뿐이었다 (나중엔 바글바글

그래서 편하게 인테리어 구경 구경 ㅠ 

 

이거보세요 여기 인테리어 보세요 진짜 너무 예쁘다고요 

뭔가..어줍잖게 따라한 빈티지한 느낌이 아니고 막 아무거나 갖다 놓은 그런게 아니고.. 

진짜 찐.. 찐이었다고요.. 

이날 날씨도 너무 좋고 여기 분위기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기분이 넘넘 좋았다.. ㅜ 언니ㅠ

 

이자리 같이 앉으실 파티원 괌 (1/n)

 

냅킨 꽂이, 커트러리, 음료잔, 물병, 앞접시, 꽃병 등!!! 인테리어의 조화를 망치는게 단 하나도 없던 ㅠ 감동의 레스토랑 온량 ㅠ 

웬만한 모든 식기들이 다 외국 유명 브랜드..(브랜드 잘모름ㅎㅎ

구하기 힘들었겠다 + 관리하기 힘들었겠다,, 감탄감탄 하며 식기 구경ㅠ

 

우리는 여기 시그니처 메뉴인

토마호크 포크 커틀렛 스파이시 로제 파스타를 시켰다. 

 

언니가 토마호크 어쩌구 강추했슴!!

 

콜라잔 마저 너무 귀엽지 않냐며ㅠ 

 

식기구경 하면서 수다 떨다보면 음식이 나와용 

 

먼저,, 이렇게,, 비주얼 지존 스파이시 로제파스타가 나오고 

조금 있으니까 토마호크 어쩌구가 나왔는데.. 인스타 감성에 취해 가까이서 못찍었다,, 

 

왜냐면,, 이렇게 찍기 바빴거등,, 

둘다 일어나가지고,, 아주 막,, 어떻게든 예쁘게 찍을라구,, ㅠ (인스타 헤비업로더들

 

아무튼 진짜 음식은 너무너무너무 맛있었고 ! 별 다섯개~~~~

양도 지존 많았다,, 난,, 미식가면서,, 대식가라 파스타 양 한줌 ㅁ나오고 그러는게 진짜 너무 싫은데 여기는 양도 많고 맛도 진짜.. 어메이징,, 저때는 송리단길에 오픈한지 얼마 안됐을 때고 타이밍이 좋아서 웨이팅이 없었지만,, 지금 가면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기도 하다ㅠ 그만큼 맛있다는 뜻임 ㅡㅡ 그럼에도 또 가고싶다ㅠ 

여기는 송리단길 맛집 인정임~~~~~~~

송리단길에 비싸고 맛없는곳 수두룩빡두룩인거 다들 아시조~~!

 

코로나 얼른 지나가라 나 맛집가게,, 

 

위치는 여기..!

 

 

영상 공부하면서 깔짝대다가 좀 지루해서 

카메라롤 샅샅이^^ 뒤져서 쓴 오늘의 포스팅 끄읏! 

근데 내가 사진을 너무 예쁘게 찍어준것 같당ㅋ